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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한스와 하일러가 자신을 짓누르는 가정과 학교의 종교적 전통에
맞서 싸우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다.
경쟁사회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린 뮤지컬인데,
오늘날도 무한 경쟁의 시대라서 별반 다를 게 없다.
오늘은 주다온 배우와 이서영 배우가 동시에 나와서
행운을 함께 한 것 같다.
마치 프로야구 전설적 투수 선동열과 최동원이 맞대결하는 경기를
보는 것 같다.
한스 역의 주다온 배우.
'실비야 살다', '미드 나잇'에서 멋진 목소리를 들려주었던 배우다.
하일러 역의 이서영 배우.
'넥스트 투 노멀', '인간의 법정', '일라이' 등에서 나왔는데,
고음이 아름다운 배우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삶을 위해.
나의 역사는 결국 내손으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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