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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스핏파이어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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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그릴'이라는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5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퍼씨가 위스콘신 주의 작은 마을인 길리앗에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을 보안관인 조의 도움으로 길리앗의 유일한 레스토랑인

 

스핏파이어 그릴에서 퍼씨는 일을 하게 되는데,

 

비밀을 간직한 레스토랑 주인 한나, 케일럽의 그늘 속에서 살아온 셸비.

 

 

마음이 따뜻해지는 뮤지컬이다.

 

퍼씨 역에는 이예은 배우가 나오는데,

 

음색이 맑고 청량하다. 노래실력이 뛰어나다.

 

 

한나 역에는 임선애 배우가 나오는데,

 

과묵하고 무뚝뚝하지만 속이 깊은 연기를 잘한다.

 

 

셸비 역에는 정명은 배우가 나오는데, 차분하게 연기와 노래를 한다.

 

 

보안관 조 역에는 이주순 배우가 나오는데,

 

깔끔한 외모와 퍼씨에게 애정을 보이는 연기를 잘한다.

 

 

케일럽 역에는 최수형 배우가 나오는데,

 

고음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오늘 최고로 멋진 배우다.

 

 

에피 역에는 민채원 배우가 나오는데,

 

능청스럽고, 얄밉지만 감초 같은 역할을 잘 연기한다.

 

 

현금 100달러를 내고 

 

왜 자신이 스핏파이어 그릴을 운영해야 하는지 에세이에 담아 보내오게 하는

 

전국적인 에세이 콘테스트로 그중 한 사람을 뽑아 소유권을 주는 아이디어가

 

대성공을 거둔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뮤지컬이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보기에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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