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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닭쿠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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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난해하다.

 

에쿠우스란 영국 고전을 재창조해서 '닭쿠우스'로 만들었다고 한다.

 

영국 극작가 쉐퍼가 '에쿠우스'를 발표했는데,

 

내용은 쇠꼬챙이로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과 

 

정신분석 의사의 상담을 통하여, 범죄의 원인과 전모가 드러난다는 내용이다.

 

 

닭쿠우스는 충남 홍성의 양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이다.

 

알란이 닭 여섯 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하고, 다이다이 박사는 소년이 저지른

 

잔혹한 행위의 원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추적한다는 내용이다.

 

 

 

다이다이 박사 역으로 나온  조영규 배우가 정신과 의사로서

 

알란을 상대하지만, '엘리펀트 송'처럼 알란의 덫에 걸려든다.

 

 

전체적으로 난해하지만 충청도 방언을 통해 극을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어 원작의 무거움을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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