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마타하리

마타하리~!

 

치명적인 팜므파탈.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여인.

 

1차 세계대전 당시

 

한 남자를 사랑하고 국가의 희생양이 된 애처로운 여인.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라고 한다.

 

마타하리는 네덜란드 사업가 출신의 딸로 태어났다.

 

마타하리는 '새벽의 눈동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마가레타 역은 김지혜 배우가 맡았는데,

 

춤으로 마타하리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1막에서는 팜므파탈로서 치명적인 매력과 뇌쇄적인 섹시미를 자랑한다.

 

2막에서는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의 현란한 모습에,

 

마타하리의 매혹적인 춤에  인도나 인도네시아에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매력적인 스토리.

 

마타하리 역에는 옥주현 배우가 나오는데,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신비로운 의상을 입고, 여인의 몸의 아름다움을

 

멋진 사원의 춤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에 사형 집행 순간 

 

멋진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눈물이 글썽였다.

 

 

 

마타하리를 사로잡은 남자 아르망 역에는 김성식 배우가 나왔는데,

 

훈훈한 외모로 女心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첩보부대 라두 대령 역에는 최민철 배우가 나오는데,

 

박력 있는 몸집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공연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레베카' 잭 파벨 역이 기억에 남는다.

 

 

마타하리의 친구가 되어주는 안나 역에는 최나래 배우가 나온다.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心琴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