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콘서트 - 아바 뮤직 콘서트(최혁주, 박형준, 김영주, 오기쁨, 이수빈)

728x90

작열하는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온다.

 

우리나라 사람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좋아하지만,

 

중국인들에게는  북방 흉노족의 침입을 두려워하여 천고마비는 무서운 말로 통한다.

 

어쨌든 천고마비의 계절이 얼마 안 남아서, 기분이 좋다.

 

공연 보기에 딱~ 좋은 시기이다.

 

 

어제 추억의 골든 팝 콘서트에 이어서

 

오늘 아바 뮤직 콘서트를 가게 되었는데,

 

톡톡 튀는 매력의 최혁주 배우를 또 보러 가는 설렘에 가벼운 발걸음이었다.

 

 

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최혁주 배우의 기획이 멋지다.

 

사실 뮤지컬을 자주 보는 필자도 주연배우 외에는 이름을 유심히 보지 않는다.

 

어제 공연 보기 전까지만 해도 최혁주 배우가 처음에 남자인 줄 알았다.^^;

 

 

오늘 나온 배우 중에

 

박형준 배우는 '사랑과 전쟁', '러브 앤 전쟁' 연극에서 봐서

 

친근감이 있다.  잘 생긴 외모에  연기력이 능수능란하다.

 

 

김영주 배우는 한국의 디바라고 불린다.

 

뮤지컬 '웃는 남자', '빌리 엘리어트', '시카고', '몬테 크리스토' 등에서

 

본 배우인데,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다.

 

 

이수빈 배우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보았던 배우인데,

 

가까이서 보니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소금이 음식을 상하게 하지 않듯이,

 

음악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오늘 멋진 배우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뮤지컬 '맘마미아'를 다시 콘서트로 소환한 무대였다.

 

주옥같은 아바의 노래와 맘마미아가  잘 버무려져 정말 맛있는 콘서트(?)였다.

 

뮤지컬 맘마미아 노래는

 

출퇴근하는 차에서 자주 들어서  아주 편안하고 흥겨운 노래다.

 

 

I have a dream

 

Honey honey

 

Money money money

 

Mamma Mia

 

Dose your mother know

 

Chiquitita

 

Thank you  for the music

 

Lay all your love on me

 

S. O. S

 

Knowing me knowing you

 

Take a chance on me

 

The winner takes it all

 

Dancing queen

 

Waterloo

 

 

 

한여름 밤의 시원하고 환상적인 꿈의 콘서트다.

 

마지막에

 

멋진 배우들이 단체로

 

댄싱 퀸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였다.

 

 

예전에 여행갔던

 

코발트블루의  그리스  산토리니 바다가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