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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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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이지만,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인생과 藝術愛를 뮤지컬에 불어넣었다.

 

삶의 욕망인 에로스가 솟아나는 공연이다.

 

중간에 데스티노의 유혹으로 프리다가 타나토스에게 기울기도 하지만,

 

메모리아의 지혜를 받아서 저울의 추는 에로스로 기운다.

 

토크쇼 타입으로 해서 관객들이 몰입을 하게 된다.

 

 

오늘은 프리다 역으로 김히어라가 나왔다.

 

'팬레터'에서 히카루로  나왔던 배우다.

 

드라마는 못 보았는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악역으로 나와 호평을 받은 배우라고 한다.

 

프리다 역으로 자신감 있는 연기와 탄탄하고 안정된 발성으로

 

노래를 여유 있게 잘한다.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배우가 나왔다.

 

탭 댄스에 달인, 

 

'모차르트', '비틀쥬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나왔던 배우다.

 

다재다능한 모습에 관객들은 전수미 배우에게 흠뻑 빠진다.

 

오늘 최고의 배우다.

 

 

데스티노 역의 이아름솔 배우는

 

'하데스타운', '실비야 실다', '식스 더 뮤지컬' 등에 나왔는데,

 

파워풀한 춤과 노래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메모리아 역의 최서연 배우는

 

'그날들', '스위니 토드', '몬테크리스토', '호프', '그리스'에 출연한 배우다.

 

 

 

4명의 요정과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로 

 

극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바뀐다.

 

 

오늘은 관객으로 온 이봄소리 배우를 보았다.

 

'엑스칼리버'에서 기네비어로 나왔던 배우인데,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뮤지컬 배우를 본다는 것은

 

참 운 좋은 날인 듯하다.

 

 

 

바로 지금이 가장 찬란한 시기이다.

 

오늘이 내 삶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현재를 소중히 여겨라.

 

카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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