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뮤지컬 - 곤 투모로우

728x90

오늘의 최고의 배우는 강필석 배우다.

 

'썸씽로튼', '햄릿', '스위니토드'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혁명가 김옥균을 열연했다.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3 일천하로 끝나고,

 

암살당한 김옥균.

 

 

무능하고 유약한 고종 역을 연기한 고영빈 배우.

 

이완 역을 연기한 김태한 배우.

 

뛰어난 연기가 좋다.

 

 

국운이 기울어가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고,

 

권력자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유악하고, 좌절하는 고종,

 

혁명을 꿈꾸는 김옥균,

 

혁명가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져가는 김옥균.

 

개화기 속의 인물들의 이야기다.

 

 

 

무대에 배 앞머리와 넘실거리는 푸른 파도가 펼쳐진다.

 

김옥균과 한정훈의 대결.

 

볼 만한 장면이다.

 

삶은 불가사의한 바다.

 

 

삶의 지혜는

 

파도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파도타기를 배우는 것이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 킴즈  (0) 2023.10.07
이은결 -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0) 2023.10.07
로얄 테라스 가든  (0) 2023.10.06
뮤지컬 - 제시의 일기  (0) 2023.10.06
뮤지컬 - 곤 투모로우  (0)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