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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를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 관객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섰다.
바깥의 추운 날씨에 비해 공연장은 화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로저 역의 백형훈 배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지브리&디즈니 with 팬텀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멋진 배우다.
엔젤 역의 조권 배우.
무대에서 끼를 발산한다.
차가운 방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여장 남자 엔젤.
톡톡 튀는 엔젤.
하이힐을 신고 무대를 휘어잡는다.
'킹키부츠'를 잠시 보는 것 같다.^^;
어두운 시대 희망을 노래하는 청춘들을 보여준다.
no day but today(오직 오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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