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뮤지컬 - 프랑켄 슈타인

728x90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뮤지컬의 힘은 대단하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음악은 마음의 긴장을 풀고 부드럽게 하고,

 

천상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 속세의 번뇌를 잊게 된다.

 

그리고, 다시 속세에서 살아갈 힘을 얻게 한다.

 

 

오늘 프랑켄 슈타인은 엄청나게 많은 관객들이 넘쳐났다.

 

예전 '데스노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인산인해였다.

 

(데스노트는 모든 뮤지컬이 범접할 수 없는 경이적인 관객수를 자랑했다)

 

 

한류의 힘으로 외국인도 많아졌다.

 

예전 천년왕국 신라.  바실라도 외국인이 많았다.

 

현재 대한민국도 예전의 광대한 영토는 잃어버리고,

 

조그만 한반도에 갇혀있지만,

 

문화 콘텐츠는 수준 높은 나라다.

 

 

오늘 빅터 프랑켄 슈타인 역에는 규현 배우가 나왔다.

 

'벤허', '팬텀', '모차르트', '베르테르', '삼총사'에서 열연했던 배우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상남자다.

 

 

엘렌 역에는 장은아 배우가 나왔다.

 

사실 엘렌 역보다는 에바 역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에바 역으로 나와서

 

관능적인 옷차림과 뇌쇄적인 율동으로

 

'남자의 세계'를 부르는 부분이 

 

기억에 각인이 되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장은아 배우.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으로 나와서

 

파워풀한 목소리를 보여준 멋진 배우다.

 

'데스노트', '엑스칼리버'에서도 절정의 노래를 보여주었다.

 

 

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을 뮤지컬 무대에 올렸다.

 

예전 영국 여류소설가인 메리 셀리에게 감사한다.

 

신이 되려했전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무대세트도 잘 꾸며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 등등곡  (0) 2024.06.22
연극 - 클로저  (0) 2024.06.20
플레이모빌 맨션(2)  (0) 2024.06.09
플레이모빌 맨션(1)  (0) 2024.06.09
더 컨벤션  (0)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