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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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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 없이 떠날 수 있는  당일 여행과 같은 뮤지컬이
 
바로  영웅 뮤지컬이다.
 
그 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백제의 속국에 불과했던 왜가
 
임진왜란을 일으켜서 조선을 멸망시키려고 하자,
 
선조는 의주까지 도망을 가지만,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구하게 된다.
 
 
임진왜란에서도 교훈을 못 찾은 무능한 조선 왕조는
 
다시 1905년 일본에 의해 강제로 을사늑약을 맺고,
 
일본에 병합되어 식민지배를 받게 된다.
 
1909년 10월 26일 9시에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나타나 
 
민족의 원흉인 조그만 체구의 이토 히로부미의 몸통에
 
총탄을 박아서 대한독립을 위해서 노력한다.
 
 
힘이 길을 만들고, 길은 힘을 만든다.
 
그 당시 밀정도 많아서, 독립운동가들이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는 암울한 시기였다.
 
 
채가구에서 우덕순 등은 기차가 멈추지 않아서,
 
하얼빈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는 명사수 안중근 의사에게
 
죽음을 면치 못한다.
 
 
영웅 뮤지컬은 대작으로,
 
그 당시 잃어버린 조국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초들의 삶이 녹아있다.
 
 
안중근 의사 역의 양준모 배우,
 
연기와 기백과 노래가 진정성이 있고, 압권이다.
 
설희 역의 정재은 배우도 
 
일본에 침투해서 정보를 빼오는 역할을 잘 연기한다.
 
우덕순 역의  육현욱 배우는 
 
그 당시 민초들의 삶을 잘 표현한다.
 
 
왕웨이와  링링의 연기도 좋다.
 
 
그 당시 조국을 잃어버린 백성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이름을 잃어버린 백성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울분에 잠을 못 이루었을 것이다.
 
 
고구려, 백제가 전성기 때
 
강한 병사 백만 명으로
 
유 연 제 노  오 월 지역을 침략하고 다스렸다.
 
          삼국사기 46  최치원 열전 
 
 
 

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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