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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중앙에서
종이의 香, 커피의 香이 느껴지는 블루박스로
뚜벅 뚜벅 걸어간다.
실내는 나무로 꾸며진 북 카페다.
헌 책방 골목을 연상시킨다.
창가에 앉아 커피 향에 취해(?)
휴식과 독서를 한다.
창 밖은 초록이 한창이다.
행복은 슬그머니 찾아온다.
여름철에 가면 특히 통나무 집 느낌이 나서
더 좋을 듯하다.
책에 파묻혀 있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아름다운 시간이 흐른다.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어차피 냉탕과 온탕을 오갈 수 밖에 없는 게
인생이라면,
노래도 부르고, 커피도 사 먹자.
예측할 수 없는 거친 인생 길에서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조용하고 평화로운 블루박스.
종이 향과 커피 향이 어우러진
아지트 블루박스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