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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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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아얀데의 베스트셀러 소설 '조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어 온 영웅 조로,

 

19세기초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디에고가 집시처럼 자유로운 인생을 살다가

 

아버지의 복수와 고향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뒤

 

정의와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 번 뮤지컬은 액터 뮤지션으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 연기와 더불어

 

악기 연주까지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 번 조로와 디에고 역에는 MJ가 나왔다.

 

'잭 더 리퍼'에 나왔던 배우다.

 

만능 아티스트인 MJ의 연기력이 좋다.

 

 

이네즈 역으로 나온 홍륜희 배우는

 

'그레이트 코멧'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배우이다.

 

집시 여인으로서 의상도 화려하고 춤을 잘 춘다.

 

마지막에 라몬에게 총을 맞았을 때는,

 

시간이 정지한 듯했다.

 

슬프게도 이네즈는 죽음을 맞이한다.

 

 

루이자 역으로 나온 전나영 배우는

 

'아이다'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집시의 춤사위가 볼만하다.

 

시뇨라, 시뇨레~~!

 

가볍게 보기 좋은 흥겨운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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