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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가면 조양방직이 있다.
일제 강점기 민족 자본으로 세워진 최초의 방직공장이다.
지금은 카페로 리모델링해서
강화도의 명물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조양방직 월드라고 보면 된다.
과거 70년대나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황소상이 우뚝 서 있는 건물이 금고인데,
그 당시 대기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쓸어 담았다고 보면 된다.
입구에 출근 버스는
어렸을 때 스쿨버스 같은 느낌이 난다.
안에는 카페와 빵집이 있고,
테이블이 엄청나게 많이 있는 대형 공간이 있다.
야외는 다양하게 조경이나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그 당시에도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기업이었을 듯하다.
실내와 실외 모두 인산인해였다.
강화 최고의 명물이다.
연인들과 추억여행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공부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