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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어둠이 내려와서
극이 시작되자
객석에 구두소리가 또각또각, 또각또각 울려 퍼진다.
1930 년대 新여성이 등장한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하고
최초의 전기펌을 시행했던 미용사
'오엽주'의 삶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오엽주는 일본 유학을 갔다가 귀국 후 보통학교 선생님으로 잠시 근무하다가,
다시 일본으로 가서 영화배우의 꿈에 도전하다가 실패하고,
미용에 눈을 떠서 오엽주 미용실을 개업하게 된다.
아름다움을 추구한 모던 걸, 오엽주.
주인공 현석주 역으로 나온 장윤주 배우,
큰 키에 모델이라서 그런지 걸음걸이도 시원시원하고,
눈빛이 살아있다.
서정적인 노래도 좋다.
장윤주 배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
구호 역으로는 이주순 배우가 나온다.
그림자 같은 존재로 무의식 감각이라고 한다.
현석주의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
멋대로 사세요~~!
멋지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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