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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어느 날 새벽이라는 의미의 오로라를 보러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로 훌쩍 떠났다.
삶을 아름답고 우아하게 만드는 것의 첫걸음이
산책이며 여행이다.
생의 한가운데서
영혼이 숨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명의 눈동자(마타하리)를 보기 위해
떠나는 마음은 소년 같은 풋풋함이었다.
이국적인 도시와 배들이 휴식하는 항구,
태양 빛을 받아 반짝이는 도시의 지붕들,
바람에 몸을 흔드는 나무들이 정겹다.
우리는 어디를 향해 날고 있을까
비상의 몸부림에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으로
영혼의 안식인 산책, 여행이 최고의 묘약이다.
여행을 다녀와서 그 행복한 기억을 바탕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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