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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바닷마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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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떠나던 날 언니들이 내게로 왔다.'

 

 

일본 만화가 요시다 아키미의 만화가 원작이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로 제작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15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희미해졌지만 홀로 남겨진 이복 여동생 '스즈'에게

 

마음이 쓰인다.

 

'스즈, 우리랑 같이 살래? 넷이서.'

 

 

오늘 연기는 치카 역의 강해진 배우의 톡톡 튀는 연기가 좋았다.

 

시이나 역의 오용 배우의 능수능란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사치 역의 박하선 배우의 차분함과 여유 있는 연기력도 좋다.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성장하는 가족의 잔잔하고,

 

마음 따뜻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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