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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폭풍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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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의 세기의 명작  '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불멸의 사랑.

 

지독하고 처절한 사랑.

 

폭풍의 언덕은 저택의 이름이다.

 

 

넬리 역으로 나온 이정화 배우가 나와서 좋았다.

 

뮤지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던 배우인데,

 

오늘은 연극이라서 아쉽기는 하나,

 

커튼콜 때  이정화 배우가 부른

 

폭풍의 언덕 테마곡 'Sonnet 43'이 멋지게 흘러나온다.

 

 

예전에 뮤지컬 '웨이스티드'는 브론테 가의 4남매의 이야기를

 

강렬한 록 뮤지컬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준다.

 

'폭풍의 언덕'을 쓴 에밀리 브론테는 30세에 요절한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 같은 바람이 분다.

 

개 짖는 소리는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폭풍은 무엇을 삼켜 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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