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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아름다운 나라(美國) 品格을 말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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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그랜드 캐니언을 갔다.

 

   빙하기에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 동안 형성된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

 

   의 상징이다.  영겁의 세월동안 이루어진 아름다운 계곡을 단 하루 만에 봐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먼저 경비행기로 구경을 했다.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이 펼쳐져 있는

 

   아주 맑은 날씨였다. 드디어 경비행기가 이륙했다. 손에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속도

 

   울렁거렸다. 저 멀리 아래에 넓은 평야에 초록의 나무 숲들이 펼쳐져 있었다.

 

   드디어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계곡 위를 날고 있었다. 숨 막힐 듯한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황갈색의 계곡이 영겁의 세월을 말해주고 있었다. 인간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자연 앞에선 초라함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랜드 캐니언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콜로라도 강이 계곡사이로 청록색을 띄면서

 

   흐르고 있었다. 아름다운 경비행기의 1시간의 여행이었지만,하늘에서 바라 본

 

   그랜드 캐니언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과 영겁의 세월을 보여 주었다.

 

   경비행기에서 내리자 땅을 딛고 사는 것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걸어서 본 그랜드 캐니언도 아름다운 감동 그 자체였다. 우리를 반겨 주듯이

 

   계곡에 아름다운 대형 무지개가 펼쳐졌다. 그것도 듀엣으로. 아름다운 그랜드 캐니언

 

   하루에 보기엔 너무나 시간이 짧은 것 같다. 저녁은 콜로라도 강변의 작은 휴양도시

 

   라플린에서 묵었다. 라플린의 호텔도 카지노가 있는 호텔인데, 블랙 잭과 빠찡코를

 

   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선 니케가 미소를 보냈지만, 라플린에선 니케의 미소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생을 살아가면서 도박을 소규모로 하기도 하지만,

 

   절대 걸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 집, 식량, 조국이다.

 

   노름이라는 것은 평생을 하루 저녁에 잃을 수도 있고,

 

   하루 만에 최고에서 최하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는 무서운 것이다.

 

   요즘 연예인이 도박으로 인해 패가망신해서 뉴스에 오르내리는 데

 

   도박을 너무 오래해서는 안된다. 적당한 선에서 끊어야 한다.

 

   최후에 웃는 사람은 카지노 주인이다. 결국 사람은 운에 모든 것을 거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카지노에선 절제가 꼭 필요하다.

 

  

 

 

 

 

 

 

 

 

 

 

 

 

 

 

 

 

 

 

   다음 날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입구엔 지구본 모양의 구조물에 시원한 분수가 나와서 정말 아름다웠다.

 

   거대한 조스 모양의 조형물이 있었는데 동심의 세계로 간 것 같았다.

 

   먼저 3D 킹콩을 보러 갔는데, 열차를 타고 영화세트장을 지나 킹콩을 만났는데,

 

   숲속을 지나 터널로 들어가는데, 입체영상으로 나타났지만, 정말 놀라운 기술이었다.

 

   킹콩이 우리를 지켜주는 내용인데, 정말 놀라웠다. 킹콩을 보고 나서 자동차가 춤을

 

   추는 곳을 지나, 마을이 홍수가 나는 장면을 재현하는 곳을 지나, 조스가 나타나는 곳

 

   등을 지났다. 영화를 이렇게 촬영하는 구나! 감탄이 절로 났다. 그 후 사이코가 나타나는

 

   집을 지나, 비행기가 추락한 장면을 재현해 놓은 곳을 지나, 여러 곳을 보았다.

 

   다음은 슈렉 4D를 보았는데, 의자까지 움직여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은 워터월드인데,

 

   정말 물의 세계였다. 바로 우리 관람객 앞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것 같았다. 스턴트맨의

 

   뛰어난 연기, 폭발과 스릴 너무나 재미 있었다. 다음은 공포의 집을 갔는데, 정말

 

   중간중간에 귀신이 나와서 물론 아르바이트겠지만, 오싹했다.

 

   그 후 주라기 파크에 갔는데, 보트를 타고 공룡의 숲 사이를 빠져나가는데, 마지막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정말 대단했다. 다음은 심슨가족의 버스를 타고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놀이기구인데, 이것은 환상특급을 타는 것처럼 착각에 빠뜨리는 것인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나오면서 슈렉복장을 한 사람과 한 컷을 찍고, 귀여운 소녀 같은 캐릭터와 한 컷

 

   정말 즐거운 유니버셜 스튜디오였다.

 

 

 

 

 

 

 

 

 

 

 

 

 

 

 

 

 

 

 

 

 

 

 

    다음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는 코닥극장에

 

   와서 시상식이 열리는 시기에 레드카펫이 깔린다는 자리를 보았다. 스타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워크 오브 페임을 보았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다.

 

   중국 사원처럼 지어진 맨즈 차이니스 극장 앞에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풋프린팅,서명이 있는데

 

   미국여행을  차이니스 극장 앞의 스타들의 핸드프린팅에서 마무리 했다.

 

  

 

 

 

 

 

 

 

 

 

 

 

    이번 미국 서부여행을 통해 미국의 힘과 品格을 느꼈다.

 

   중국이 요즘 많이 두각을 나타내지만, 청교도 정신과 개척정신이 있는 미국을 따라온다는

 

   것은 최소 50년에서 100년 동안은 불가능할 것 같다.

 

    필자가 보기엔 중국은 단합은 잘되지만, 게으르고, 국가를 이끌어 갈 두뇌가 별로 없고,

 

  빈부격차가 심하고 공직사회가 부패되어 있고, 후진적 산업구조로 인해 미국을 따라잡기엔

 

  요원하다고 본다.

 

   일본은 머리는 비상하나, 간교하고 창의성이 결여되어 있어 더 이상의 성장은 없다고 본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머리도 뛰어나고  부지런하고, 창의성도 뛰어나지만,

 

   조그마한 나라에서 이쪽과 저쪽으로 분열되어 단합이 안되고,

 

   미국은 청교도 정신이 많이 퇴색되어 가지만, 다시 개척정신을 되찾는 다면 전세계를

 

   다시 호령할 것으로 본다. 아름다운 나라를 아름다운 사람들과 빼어난 자연과  좋은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이 아름다운 추억이 될 듯하다.

 

   Beautiful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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