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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비스러운 옛 모습을 간직한 황금의 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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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ple Life is Best!

 

  인생은 아주 단순하다.  당신이 할일을 해라.

 

  대부분은 실패할 것이다. 일부는 성공할 것이다.

 

  되는 일을 더 열심히 해라.

 

  그 일이 잘 된다면 다른 사람이 재빠르게 따라 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다른 일을 해라.

 

  비결은 '특별한 어떤 일'을 하는 것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중에 하나인 여행을 오늘도 낯선  황금의 땅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과거의 나를 부수고, 새로운 내가 되기 위해 난 떠나고 싶다.

 

    떠남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고 지순한 순수한 나를 찾아 떠나는 것이다.

 

    인생에서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삶에서 지칠때  진정 우리를 치료할 묘약은 바로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인 떠남이다.

 

    태양이 매일 떠오르는 것은  매일 새힘을 복돋워 주기 위해서이듯,

 

    우리가 삶의 전쟁에서 지칠 때  힘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은  바로 여행이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위대한 힘을 얻게 된다.

 

    사람의 위대함은 그 무엇보다도  많은 세상을 돌아보고 느끼고, 자기 자신을 찾고,

 

    인류 발전을 위해  조그만 기여라도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영웅인 광개토태왕께선 그 얼마나 넓은 대륙을 호령하였나!

 

    러시아 표트르 대제, 이집트 람세스 2세, 프랑스  태양왕 루이14세,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

 

    로마의 카이사르,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 몽고의 징기스칸  등 많은 영웅들은 넓은 세상을  누비었다.

 

    내가 여행을 하지 않으면 여행도 시작되지 않는다.

 

   我不行 行不始

 

     하늘 위의 궁전이라  볼 수 있는 태극 날개를 타고, 먼 미지의 신비로운 땅을 찾아 떠났다.

 

   가는 발걸음은 물위를 걷듯이  가벼웠다.

 

   기내에선 개인 영화관처럼 되어있는 좌석에서  가는 동안  '매트릭스'를 보았다.

 

   예전에 본 것이지만, 너무나 명화라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메트릭스와 트루먼 쇼라는 영화는 일맥상통한 것 같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허상인지도 모른다.

 

   한단지몽, 남가일몽, 일장춘몽 처럼.

 

   실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자기 운명을 자기가 지배하지 않으면 남이 지배하게 된다.

 

  드디어, 예전 버마로 불리우던 미얀마의 양곤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새롭고 낯선 땅에 도착한 기분도 느낄새 없이 바로 꿈나라로 가게 되었다.

 

   다음 날  새벽 졸린 눈을 비비고, 세수도 못하고 허겁지겁 출발하게 되었다.

 

   미얀마 양곤에서  천년 고도인  바간을 향해서 국내선을 타고 떠났다.

 

 

 

 

 

 

 비행기는 아시안 윙스라는 조그마한 프로펠러 비행기였다.

 

 문은 뒤쪽 한곳이라서  공간이 비좁긴 했다. 우리 나라 속초갈 때 타는 맥도널 더글라스 사 기종과 비슷했다.

 

 창가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참 평화로웠다.  우리 나라  여는 시골 마을과 비슷했다.

 

 

 

 

 

 예전에 신선이 하늘을 날았다고 해서,

 

 우리 나라 설악산엔 비선대와 와선대 등이 많은데, 우리가 신선이 되어서 하늘을 날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라이트 형제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손오공처럼 구름위를 달 가듯이 거닐었다.

 

 

 

 

 

 

 

 

 드디어 바간의 모습이 부끄러운 새색시처럼 우리에게 조금씩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바간은 천년고도이면서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중의 하나라고 한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와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유적과 이곳 바간이 3개 불교 유적지로 꼽힌다.

 

 옛 천년의 영화를 간직한 고도 바간,  천년의 세월을 의연하게 지켜온 꿋꿋한 바간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설레임이

 

 신선이 되어 양곤에서 바간으로 내려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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