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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지킬앤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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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았던 '잭 더 리퍼' 느낌이 나는 작품이다.

 

잭 역으로 나온 신성우 배우의 매력에 빠져들곤 했다.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 역을 소화한 신성록 배우가 무대를 주름잡고 나오는데,

 

연기력과 제스처나 노래가 일취월장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아수라 백작과 같은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신성록 배우가 멋지다.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은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약물 실험을 통해 내면의 사악한 자아인 괴물 하이드를 탄생시킨다.

 

 

런던의 클럽 무용수이면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인 루시 역에는

 

윤공주 배우가 나오는데,  멋진 화음과 맑은 음색과 고음이 최고다.

 

오늘 최고의 배우인 것 같다.

 

 

지킬의 약혼녀로 지킬을 위로하고, 마지막까지 지킬의 곁을 지키는

 

순백의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 역에는 조정은 배우가 나온다.

 

하얀 의상을 입고 나와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준다.

 

 

정통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와  정말 뜨거운 무대를 보여준다.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와  멋지고 중독성 있는 넘버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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