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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젠틀맨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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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는 정성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뮤지컬이다.

 

부제는 사랑과 살인 편.

 

원작은 로이 호니만의 소설 '이스라엘 랭크: 범죄자의 자서전'이다.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명문가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블랙 코미디이다.

 

몬티 나바로 역에는 이석훈 배우가 나오는데, 달콤한 목소리로 시벨라 홀워드와 피비 다이스퀴스를 

 

사로잡는다.

 

 

다이스퀴스 역에는 정성화 배우가 나오는데,

 

'비틀 쥬스'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이 번에는 1인 9역을 연기했다.

 

멀티 역인데,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정성화였다.

 

 

시벨라 홀워드 역에는 유리아 배우가 나오는데,

 

세속적인 욕망을 좇아 귀족과 결혼하지만, 주인공 몬티의 연인관계이기도 하다.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배우가 나오는데,

 

우아한 모습과 맑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고, 노래실력도 뛰어나다.

 

 

유리아 배우(붉은 의상) VS. 김아선 배우(파란 의상)의 보이지 않는 대결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미스 마리에타 슁글 역에는 김현진 배우가 나오는데,

 

젠틀맨스 가이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의문의 여인이다.

 

 


오늘 공연은 정성화 배우가 없다면,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었을지도 모른다^^;

 

탄탄한 내공의 소유자, 즉흥적인 대사가 훌륭한 배우다.

 

무대 스크린도 시시각각 변하는 것도 눈을 즐겁게 한다.

 

오케스트라는 천상에서(무대 위^^;) 연주를 하여, 귀를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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