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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이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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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성당에 온 것처럼 경건하다.

 

요즘 같은 시국에 유럽에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처럼.

 

두오모 성당은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배경으로 나오기도 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유럽(?)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늘은 홍주찬이 나온다고 해서 시작하기 전부터 마음이 설렌다.

 

뮤지컬의 힘, 배우의 힘은 대단하다.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닌다.

 

뮤지컬을 통해 영혼을 정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음악이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듯이.

 

 

이퀄의 세트장은 웅장한 중세 성당을 닮아있다.

 

저 번에 보았지만,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유니플렉스로 이끄는 뮤지컬의 흡입력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

 

 

니콜라로 나온 홍주찬 배우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

 

진정한 니콜라를 보는 것 같다.

 

아니, 진정한 홍주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것 같다.

 

 

예술가들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고 한다.

 

오늘은 노래의 향연에 취해 하루를 마무리했다.

 

스토리를 떠나서 즐거운 축제였다.

 

 

예술가들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