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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는 조선시대에는 안압지로 불리었다고 한다.
신라 문무왕 14년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 동쪽으로 12 봉우리의 산을 만들었고,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한다.
문무왕 19 년에 동궁을 지었다고 한다.
연못에서 주령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주령구는 14면체의 주사위다.
확률은 1/14이다.
각 면에는 다양한 벌칙이 적혀 있어
신라인의 음주 습관과 풍류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