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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동백꽃 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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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꽃말은 기다림이라고 한다.

 

'동백꽃 피는 날'은 오정해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오정해 배우는 '서편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슬픈 내용이다.

 

오정해 배우는 '분임 할망' 역으로 나온다.

 

제주 북촌을 배경으로 새로운 항구와 대단위 리조트를 개발하려는 사람들과

 

이를 반대하는 분임 할망의 이야기다.

 

 

분임 할망의 삶을 통해 지난 과거의 아픔을 엿보게 된다.

 

제주 4.3 사건의 아픔이 묻어 나오는 슬픈 이야기다.

 

 

제주도에 관광을 맞이 가 보았으나, 제주 4.3 사건에 대해 관심은 별로 없었는데,

 

제주 4.3 사건은 무려 7년 7개월 동안(1947.3.1 ~ 1954. 9.21)

 

많은  제주도민이 희생당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았다.

 

악명 높았던 서북청년회가 제주도로 급파되면서 테러가 자행되었다고 한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다.

 

 

오늘따라 눈시울이 붉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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