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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난세

조선시대로의 여행이다.

 

과거로의 여행은 언제나 흥미롭고 설렘이 가득해서,

 

소풍 가는 어린아이와 같은 기분이다.

 

뮤지컬 '난세'는 이방원과 정도전의 이야기다.

 

대학로에서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뛰어난 판단력과

 

냉철한 결단력을 지닌 정안군 이방원,

 

이성계 무인 집안의 자랑인 문인 이방원.

 

 

이방원 역에는 이준우 배우가 나온다,

 

시원시원한 고음의 향연이 귀를 즐겁게 한다.

 

넘버 중  '인정받지 못한 아들' 이 마음을 울적하게 한다.

 

 

청아하면서도 구슬픈 목소리와 춤사위가 멋진 꾼이 나온다.

 

다채로운 연기와 노래, 춤.

 

난세에서 보석 같은 역할을 한다.

 

꾼 역에는 이지숙 배우가 나온다.

 

실력 있는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삼봉 정도전은 조선을 설계한 사람이다.

 

정도전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 정동화 배우가 나온다.

 

안정된 연기와 탄탄한 중, 저음, 아름다운 고음.

 

역시 정동화 배우다.

 

 

환상의 트리오가 나와서 멋진 하모니를 이뤄서

 

근래에 보기 드문 명품 공연이었다.

 

 

마지막에 커튼콜 때  '인정받지 못한 아들'이 좋았다.

 

이성계 다섯째 아들 정안군 이방원의 아픔이 묻어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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