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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오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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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스는 미국 '라일 케슬러'의 작품이라고 한다.

 

고아인 트릿과 필립 형제가 사는 집에

 

어느 날 50 대 중반의 시카고 갱스터인 해롤드가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해롤드 가방에는 100만 달러의 주식과 채권이 들어있다.

 

트릿이 해롤드를 인질로 삼아 몸값을 받기 위해 밧줄로 묶어둔다.

 

트릿과 필립과 해롤드는 이상한 동거에 들어가고, 점차 가족이 되어간다.

 

해롤드를 만나면서 트릿은 외로운 마음을 달래게 되고,

 

필립은 집안에서만 생활하다가 문 밖의 세상으로 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다.

 

 

1막이 끝나자, 2막 무대는 세련되고, 트릿과 필립이 깔끔하게 멋진 신사와 남자가

 

되어있다.   집도 말끔하게 단장되었다.

 

해롤드 돈의 힘이다. 

 

 

 

해롤드 역의 추상미 배우.

 

역시 베테랑이다.

 

 

트릿 역의 손지윤 배우.

 

형의 역할을 멋지게 해낸다.

 

성장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필립 역의 최수진 배우

 

세상과 단절된 동생과

 

세상 밖으로 나온 동생 역을 

 

팔색조처럼 잘 연기한다.

 

 

뜨거운 위로와 성장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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