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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석촌고분을 가보게 되었다.
3호분이 가장 규모가 커서 한 변의 길이가 50.8m라고 한다.
백제의 최전성기인 근초고 왕(어라하)의 왕릉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돌들은 욱리하(한강)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그 외 4호분, 2호분 등이 정비가 되어 있었고,
1호분은 복원 중이고, 그 부근은 지금도 발굴 중인 것 같다.
돌과 흙을 쌓아 만든 크고 작은 돌무지무덤(적석총)이 서로 연결된 연접적석총이라고 한다.
한성의 서남쪽인 이 일대가 백제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었던 것 같다.
무덤에서는 금 꾸미개, 구슬 꾸미개, 토기 그릇, 기와, 가야토기, 불에 탄 사람 뼈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부여출신 온조가 사람들을 이끌고 남쪽으로 내려와서
한강 남쪽 위례성에 백제를 세웠는데,
북성은 지금은 풍납토성이고, 남성은 몽촌토성이다.
한낮에 1700여 년 전으로 여행을 해서, 크고 번성한 도시 고대 왕국 백제
한성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을 보았다.
오후에는 수막새무늬 조명 장식함의 은은한 촛불과 더불어
카페에서 커피 향에 취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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