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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어느 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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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KTX 같은 기차를 많이 타게 된다.

 

그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공포를 잘 표현해 냈다.

 

배우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주호성 배우와

 

심마리 배우의 깔끔하고 담백한 연기가 관객을 극에 몰두하게 한다.

 

 

노배우와 여교수의 문학논쟁이 열차 안에서 벌어지면서

 

불안과 공포가 엄습한다.

 

마지막에 대반전이 있다.

 

 

우리의 삶은 예기치 않은 상황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불안 속에서 공포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무서운 파국을 맞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 삶은 가파른 경사 위에 있으므로

 

중심을 잃지 않게 늘 경계하고 주변을 환기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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