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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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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가 특히 빛나는 공연이다.

 

레플레하 역으로 나오는  스테파니는

 

유연한 몸동작은 발레 무용으로 다듬어진 것 같다.

 

신체의 움직임이 예술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날아갈 듯 부드럽고 물처럼 유연한 몸동작에

 

감탄을 한다.

 

돌아설 듯 날아가는 스페파니의 몸짓에서

 

숨이 멎는다.

 

'잭 더 리퍼', '미인' , ' 오! 캐롤' 등에서 나왔다.

 

 

프리다 칼로의  인간승리를

 

뮤지컬로  환상적인 무대에 수놓았다.

 

 

프리다 칼로가 좋아하는 색은?

 

블랙, 레드 그리고  하트.

 

 

프리다 칼로의 종교는?

 

사랑.

 

 

건배하라! 노래하라!

 

인생이여~~!  만세!(VIVA LA VIDA)

 

 

고통 속에 살면서도 열심히 삶을 긍정하고

 

축제처럼 살아간 프리다 칼로

 

그대에게 찬사를 보낸다.

 

 

메모리아 역의 허혜진 배우도

 

노래실력이 뛰어나다.

 

'모차르트', '팬레터', '블루레인'에 나왔던 배우다.

 

 

데스티노 역으로 나온 이아름솔 배우는

 

'실비야, 살다', '하데스타운', '식스 더 뮤지컬'에

 

나왔던 배우인데, 자신감 넘치는 연기와

 

아름다운 노래가 좋다.

 

 

프리다 역으로 나온 알리는

 

'레베카'에서 댄버스 역으로 나온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멋진 배우다.

 

 

4 명의 아름다운 요정이 나와서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는 멋진 무대에 

 

내 마음을 빼앗겨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넘버는 '허밍버드', '코르셋'이

 

특히 내 마음을 훔쳤다.

 

 

운명은 잔인해~~

 

원래가 그런 거야~~!

 

그러니 넋두린 때려쳐

 

 

보여줄게

 

새로워진 나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새로워진 완전히 달라진 나~~!

 

 

 

다음번에는

 

아름다운 김히어라, 임정희 요정을 만나러 가야겠다.

 

 

프리다 공연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생을 살아야겠다.

 

 

VIVA LA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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