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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는 인생 뮤지컬이다.
'나'를 중심으로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막심 역의 류정한
댄버스 부인 역의 장은아.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뮤지컬.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이 원작이다.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로 '레베카'의 유명세가 이어졌다.
그리고,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을 거쳐
레전드 뮤지컬로 탄생되었다.
최고의 목소리만 무대에 설 수 있는 댄버스 부인은
옥주현, 신영숙의 계보를 잇는 빼어난 목소리의 장은아 배우다.
무대의 발코니에서 넘치는 파도소리와
짙게 깔린 안개사이를 뚫고
장은아 배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을 발한다.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소리 들려와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이 밤도 레베카 신드롬으로 관객들은 잠 못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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