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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달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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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하여 배를 난파시키는 바다의 요정이다.

 

커피 스타벅스에서 로고로 사용 중이다.

 

고객들을 선원으로 보고 유혹하는 듯하다^^;

 

 

노르웨이의 로맨틱 열차인 플롬라인을 타면

 

중간에 효스 폭포에 잠깐 멈춘다.

 

천둥소리 같은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폭포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잠시 넋을 나가게 한다.

 

노르웨이 전설에는 훌드라(Huldra)라는 요정이 나온다.

 

남자들을 유혹하여 모두 양으로 변하게 하여,

 

폭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한다.

 

 

한국에는 꼬리가 9 개 달린 구미호가 있다.

 

달가림은 동화 같은 뮤지컬인데,

 

구미호가 나온다.

 

 

무대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숲이 조성되어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주인공 효주와 신비로운 남자 무영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이야기 속에 녹아있다.

 

 

도깨비 3마리가 나와서 숲의 눈물을 멈추게 하기 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은 마치 K 걸그룹을 보는 듯하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리듬이다.

 

 

야시 역의 신진경 배우는

 

노르웨이 전설에 나오는 훌드라를 보는 듯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춤사위가 일품이다.

 

 

예전에 갔던 노르웨이 로맨틱 열차, 플롬라인을 타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효스폭포를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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