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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이야기.
추운 겨울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
당신을 위시 게스트 하우스에 초대합니다.
은하철도 999에서 메텔과 철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처럼
슬픈 사랑이야기가 우리를 감동시키듯이,
주인공 금루미는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운명은 앞에서 날아오는 화살이다.
숙명은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이다.
운명은 잘하면 피할 수 있지만, 숙명은 결코 피할 수 없다.
제시카의 절대긍정이 아름답다.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다.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이다.
위시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인 루이 역에는
이주광 배우가 나온다.
세련된 몸짓과 신비로운 호스트 역을 멋지게 소화한다.
순영 & 순양 역으로 나오는 이민진 배우는
밝은 표정의 연기와 노래실력이 탁월하다.
제시카 역의 손지애 배우.
춤과 연기실력이 최고다.
오늘 최고의 배우다.
가장 추한 거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나듯이
인생은 부정적으로 살아가기보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세상엔
신도 악마도 없고,
단지 인간만이 존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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