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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경험이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잔혹한 힘,
웨이라는 바람이란 의미라고 한다.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공연이다.
열광의 도가니다.
눈을 뗄 수가 없다.
무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텅 빈 공간에서 등장하는 배우와 세트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공중에 흩날리는 종이꽃가루,
천정에서 쏟아지는 물, 빛, 바람.
함께 춤추며 열광하는 공연.
초반에 러닝 머신 위에서 배우가
사람들 사이나 종이상자로 쌓인 벽을 뚫고 달려 나가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걷고, 뛰고, 날아다니고, 허공을 질주하는 배우들.
강렬한 힘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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