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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더 데빌 :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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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배우의 재발견이다.

 

X-Black 역으로 나왔는데,

 

걸음걸이, 표정, 눈빛, 제스처, 노래 등

 

악마적인 매력을 겸비한 최고의 배우다.

 

그동안  '마리퀴리', '3일간의 비',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니진스키',

 

'킹 아더', '검은 사제들', '미드나잇' 등에서  많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더 데빌 파우스트에서는 거의 압도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다.

 

 

빛과 어둠은 바늘과 실처럼 항상 같이 다닌다.

 

선과 악도,

 

행운과 불행도,

 

지킬 앤 하이드도,

 

아가사와 로이도.

 

6 명의 코러스도 뮤직과 더불어 춤도 좋았고,

 

무대에 쏟아지는 빛의 향연에 더욱더 몽환적인 세계에 빠져든다.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멋진 공연이다.

 

 

존 파우스트 역에 반정모 배우도

 

잘 생긴 얼굴에 욕망을 향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인간의 본성을

 

잘 보여준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유혹의 순간, 당신은 거부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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