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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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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이다.

 

드라큘라를 보러 간다.

 

400년을 기다린

 

미나를 향한

 

드라큘라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러 간다.

 

그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노쇠한  드라큘라는 조나단의 피를 마시고

 

젊어지면서 머리도 백발에서 검은색으로

 

목소리도 젊게 바뀌는 기적을 연출한다.

 

 

미나는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사랑하는 드라큘라를 떠나보내는 애달픈 마음을

 

잘 표현했다.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배우도

 

드라큘라를 향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묵직한 모습으로 

 

드라큘라와의 대결을 펼치는데,

 

멋진 장면 중의 하나이다.

 

 

드라큘라 역에는 신성록 배우가 나온다.

 

'스위니 토드',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벤허',

 

'몬테크리스토' 등  웬만한 대작에는 다 나온다.

 

 

미나 역의 임혜영 배우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드라큘라와의

 

호흡도 좋고, 연기도 좋다.

 

 

반헬싱 역의 손준호 배우도

 

'엑스칼리버', '모차르트' 등에서 나오는

 

실력파 배우다.

 

 

조나단 역의 진태화 배우는

 

잘생긴 외모로,

 

'사의 찬미', '스위니토드; '라흐 헤스트', '엘리자벳'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루시 역의 이예은 배우는

 

'메리 셸리', '스핏파이어 그릴', '호프' 등에서

 

출연했던 배우로

 

율동과 멋진 노래를 보여주었다.

 

 

예전에는 뱀파이어가 붉은 옷을 입고,

 

많은 인원이 나와서 무대에서 군무를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지금은 뱀파이어가 많이 줄어서

 

단 3 명 밖에 나오지 않는 것이 

 

볼거리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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