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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불멸의 화가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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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살아있는 화가  고흐,
 
불멸의 화가 고흐,
 
태양의 화가 고흐.
 
 
프랑스 남부 아를
 
7월의 라벤더와 해바라기.
 
날씨는 덥지만 풍경은 환상이다.
 
 
고흐가 좋아했던 화가는 램브란트와 밀레다.
 
 
방에 햇빛이 비추면
 
방은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해바라기의 꽃내음이 풍긴다.
 
 
고갱은 고흐와 2개월 정도 동거하나,
 
고흐의 환상적인 그림에 질투를 느낀다.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고흐는 고통을 예술적으로 잘 표현했다.
 
'꽃이 핀 아몬드 나무'는 조카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다.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은
 
동생 테오의 부인 요안나에게서 편지와 100프랑을 받았을 때
 
4시간 만에 그린 그림인데,
 
힘든 시간에 위로와 격려의 편지, 그리고 돈 100프랑까지 받아서,
 
세상이 아름답게 보였을 듯하다.
 
 
고흐가 살아생전에  유일하게 1점의 그림을 판매했는데,
 
바로 '붉은 포도밭'이다.
 
그것도 친구 누나가 사준 것이다.
 
 
이창용 도슨트는 미술의 대단한 식견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 전문 도슨트 중에 한 명인 것 같다.
 
섬세하고 감정선을 따라 흐르는 스토리에
 
프랑스에서 불멸의 화가 고흐를 만나 시간여행을 한 듯하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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