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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다.
인생은 다채로움의 연속이다.
일일향.
매일매일이 향기로운,
이름도 향기롭다.
별들이 강물처럼 흐르고,
부드러운 비가 대지를 살포시 적시는
비 오는 날이면
애주가들이 술을 찾겠지만,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화창하다^^;
느릿느릿 한가한 걸음으로
바람에 흩날리는 꽃 향기를 맡으며,
일일향으로 향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맛있는 것을
먹을 資格이 있다.
초록별을 여행하는 여행가에게
음식은 여행하는 힘을 제공한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저항할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저항하고 싶은 의지가 없다.
세상은 넓고 맛있는 맛집은 많다.
그림과 그림사이의 여백이 풍경보다 뛰어나듯이,
삶과 여행과 일 사이의 食道樂만큼 즐거운 것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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