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산 통도사 마샤 메데이로스라는 시인이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삶의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 자기 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않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다. 햇살에 반짝이는 자연의 편안함과 생기를 느끼기 위해 오늘은 통도사로 향했다. 몇 번 가보았지만, '무풍 한송로'는 처음 가게 되었다. 태곳적 자연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편안하고 조용한 길이었다. 사시사철 푸르는 소나무와 더불어 걷는 길은 아득한 꿈 길을 가는 것 같다. 통도사 경내에는 삭풍을 뚫고 붉은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용마랜드 멈춰 선 놀이기구, 칠이 벗겨지고 잡초들이 무성한 곳. 빛바랜 놀이기구들이 시간의 흐름을 넘어 과거로 인도하는 곳. 회전목마가 망각의 세계로 달려간다. 폐허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났다. 명량해전(도망치는 왜구들) 아~! 우리의 독도 궁남지의 사진들~~!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640ms F35/10 ISO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640ms F35/10 ISO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400ms F49/10 ISO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500ms F49/10 ISO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320ms F49/10 ISO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125ms F49/10 ISO [Canon] Canon IXY DIGITAL 400 1/60ms F32/10 ISO 이전 1 ···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