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뮤지컬 - 지킬 앤 하이드

728x90

뮤지컬을 보면 언제나 편안하고 즐겁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움을 준다.

 

삶은 정말 다채로운 축제다.

 

 

지킬 앤 하이드

 

선과 악의 대결

 

세상에는 징벌 없는 악과 보상 없는 선이 존재하지만,

 

뮤지컬은 현실과는 다르게 항상 선이 승리한다.

 

 

오늘 공연은 루시 역으로 나온 선민 배우가 최고인 것 같다.

 

애처로우면서도 고음이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데,

 

샤롯데시어터의 천장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비참한 최후를 예감이라도 하듯이 구슬프게 노래를 부른다.

 

 

 

엠마 역으로 나온 이지혜 배우는 맑고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지킬을 위로하며 노래를 부른다.

 

 

지킬과 하이드 역으로 카이가 나오는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지만, 루시와 엠마의 사랑으로

 

선과 악의 대결에서 결국 선이 승리한다.

 

카이의 연기와 노래 좋았고,

 

하이드 역이 카리스마가 있어 공연 보는 내내 즐거웠다.

 

 

넘버 중에서 단체로 부른 Facade가 좋았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 - 소라별 이야기  (0) 2022.04.10
연극 - 욕조 속의 인어  (0) 2022.04.10
뮤지컬 - 프리다  (0) 2022.04.02
뮤지컬 - 킹 아더  (0) 2022.03.30
연극 - 준생  (0)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