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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도 12월 한 달만이 남았다.
달력을 한 장 떼어낼 때
서러이 울지 못한 밤을 지나
나의 새벽이 오는 발걸음이 들린다.
일에 대한 자부심은 있지만 일거리가 없어
월세의 압박에 시달리던 탐정 케이.
어느 날 살인사건의 해결을 의뢰받고 사건현장인 수인마을을 찾아간다.
탐정 케이는 수인마을의 비밀과 숨겨진 음모를 깨닫고 그 비밀을 추적한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다섯 명의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LED를 활용한 무대와 영상, 애니메이션 효과로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끊임없이 의심하라.
"내 수첩 안에서는 누구나 용의자입니다"
탐정 케이 역의 권오성 배우와
제이 역의 전걸 배우의 코믹한 연기가 좋았다.
푸욱 역의 김윤하 배우의 의상이 눈에 띄었다.
샤론의 서은교 배우의 노래실력은 뛰어난 것 같다.
코믹과 추리, 밴드의 라이브 연주, LED의 화려한 볼거리 등.
12월을 여는 행복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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