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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홀연했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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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샛별다방으로 갔다.

 

세상사의 거친 풍파에 시달리다 잠시 머리를 쉴 수 있는  곳이다.

 

샛별다방으로  박민성이 온다고 한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멋쟁이 박민성,

 

허풍을 허세로,

 

허세를 기세로 만드는 홀연했던 사나이.

 

박민성 배우는 '벤허'에서 메셀라 역으로

 

아주 강인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중독적인 넘버들이 아주 많아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든다.

 

 

허세를 부린 거지 허풍을 떤 게 아니란다.

 

실속만,  단 1%의 실속만 있다면 허세는 기세가 된다.

 

그 기세를 반드시 만들어 보이고 싶구나.

 

 

언젠가 저 멀리

 

언젠가 저 멀리

 

바다로 갈 수 있다고,

 

저 바다로~~!

 

 

그 믿음이 중요한 거야.

 

 

꿈꿀 수 있다면 홀연히 사라진다 해도,  

 

홀연히 사라진다 해도,

 

 

헤이~~!   미스터 탐~~!

 

 

어느 위대한  감독이 이야기했지.

 

세계적인 명배우도 

 

처음에는 보통 사람.

 

어리석은 인간들은 절대 발견할 수 없지.

 

보통사람 안에 숨어 있는

 

우주적인 아름다움.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의 오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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