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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마리 앙투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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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프랑스혁명 때

 

단두대에 이슬로 사라진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시작에 앞서 무대에 프랑스 국기와

 

M과 A가 강렬한 대조를 이뤘다.

 

마리 앙투 아네트(M)와 아르노(A)의 대비.

 

 

처음에 페르젠 백작 역으로 나온 이해준 배우가 나온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단두대에서 죽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안타까워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기존에 '엘리자벳', '베토벤', '모짜르트',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나왔던 멋진 배우다.

 

 

탁월한 목소리, 안정된 음성의 주인공, 김소향 배우.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고귀하고 우아한 왕비 역을 품위 있게

 

잘 수행한다.

 

 

아르고 역에는 옥주현 배우가 나왔다.

 

'레베카'에서 댄버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켜 준 배우다.

 

세월이 흘러 예전만큼의 고음이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 배우.

 

'엘리자벳'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이 번에 악역이지만 오를레앙 공작 역을 잘 소화한다.

 

음색이 맑고 좋다.

 

 

자크 에베르 역의 윤선용 배우은

 

오를레앙 공작의 수족 역할을 잘 연기한다.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의 문성혁 배우와

 

로즈 베르텡 역의 윤사봉 배우의  코믹 연기가 일품이다.

 

듀엣으로 나와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돈을 좇는 레오나르와 로즈 베르텡의 약방의 감초 같은 연기가 좋다.

 

 

호화로운 귀족들의 삶과 처참한 시민들의 삶이 대비되는 뮤지컬이다.

 

화려한 의상, 다채로운 가발 등 볼거리가 많다.

 

 

배우는 무대에 있어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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