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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클럽 드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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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밀'에서 B 역으로 나온

 

악마적인 매력을 지닌

 

유태율 배우를 보고 나서,

 

이번 '클럽 드바이'에 유태율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바로 보러 가게 되었다.

 

배우의 힘이 막강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점이다.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락 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메인 보컬 본하, 오수.

 

세 사람의 이야기다.

 

4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연주,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뮤지컬 드바이.

 

공연이 끝나고,

 

야광팔찌를 한 관객들이 기립해서

 

춤과 박수와 노래가 어우러진다.

 

젊음의 정열과 싱싱함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락 뮤지컬이다.

 

 

여기는 뮤지컬장인가? 콘서트장인가?

 

혹은 클럽인가?

 

 

 

"너와 나, 우리의 세상 

 

언젠가 꿨던 꿈들이 환하게 반짝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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