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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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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장총 한 자루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한물간 40대 드라마 작가 나나는

 

소품창고에서 소총 한 자루를 발견한 후

 

집필을 시작한다.

 

1945년 탄생한 99식 소총 한 자루.

 

 

기구한 소총(빵야)의 여정.

 

첫 번째 주인은 일본관동군 장교 기무라.

 

두 번째 주인은 일본 관동군 일등병 남길남.

 

세 번째 주인은 중국 팔로군 전사 강선녀.

 

네 번째 주인은 국방 경비대 이등병 양무근.

 

다섯 번째 주인은 서북청년단원 방신출.

 

여섯 번째 주인은 국군 학도병 이원교.

 

일곱 번째 주인은 인민군 의용대 조아미.

 

여덟 번째 주인은 보아라 부대원 반동식.

 

아홉 번째 주인은 빨치산 소년돌격대장 지설화.

 

 

가슴을 '쾅'하고 울리는 낡은 장총 빵야.

 

아픈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연극이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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