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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관악기로 구성된 더원 윈드 오케스트라단이 있다.
관악기의 섬세함과 화려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다.
지휘는 조현우 지휘자가 나온다.
박수로 먹고사는 ^^; 신들린듯한 지휘자다.
오픈 곡인 '스타워즈'는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웅장함과
힘을 불어넣어 주는 듯한 에너지 음악이다.
'위대한 쇼맨'은 영화관에서 보았는데,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P.T 바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흥겨운 영화다.
'위대한 쇼맨'은 한아름 소프라노가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
파란색의 의상을 입고 나와 멋진 노래를 잘 소화해서,
흥겨운 분위기를 돋워준다.
다음곡은 최고의 뮤지컬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을 한아름 소프라노와 하세훈 테너가 나와서
멋진 하모니를 보여준다.
강렬한 사운드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노래,
한아름 소프라노의 고음이 환상적이다.
'타임 투 세이 굿바이'도
한아름 소프라노와 하세훈 테너가 듀엣으로
불러주었는데, 감미로운 목소리의 조화가 좋다.
'인디아나 존스'는
요르단에 페트라에 온 기분이다.
'대부'는
비장감과 인생을 달관한 사람의 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 외 '시네마 천국', '헤이쥬드', '위 아 더 챔피언',
'쥬라기 공원', '댄싱퀸' 등이 이어졌는데,
오늘은 음악에 취하고,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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