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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로 듣는 재즈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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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효진 재즈 도슨트를 만나러 간다.
 
재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음악에 대한 소양과 더불어 지적인 호기심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음악은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특효약이다.
 
 
예전에 아주  재미있게 본 뮤지컬 중에
 
'멤피스'가  실존했던 전설적인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혼의 음악 '로큰롤'을 전파해 세상을 바꾸고픈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으로
 
흑인 클럽에서 노래하는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재즈의 고향인 뉴올리언스.
 
강렬하고 파워풀한 리듬.  세컨 라인.
 
재즈의 구조 (인트로, 헤드, 즉흥연주, 아웃헤드, 아웃트로)
 
 
보드빌이 뮤지컬로 발전되었다고 한다.
 
라디오가 보급되면서 가수와 라디오스타,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혀 성공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프랭크 시나트라도 대표적인 가수, 배우다.
 
 
시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 재즈
 
1800년대 노동요, 블루스, 가스펠
 
1800년대 말 랙타임.
 
1900년대 뉴올리언스/세컨라인
 
1910년대   보드빌, 뮤지컬
 
1920년대  스윙시대
 
1940년대  비밥
 
1950~1960년대 쿨, 하드밥
 
 
블루노트,
 
보사노바(서정적인 재즈)
 
재즈의 세계는 더욱 넓어지고 다채로워지는 것 같다.
 
 
오늘 김효진 재즈도슨트와 한지수 키타리스트, 이성준 하모니시트 
 
트리오 연주로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재즈 음악에 흠뻑 빠져든 시간이었다.
 
 
키타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은
 
객석을 가로질러
 
청중의 마음을 적셔
 
80분 동안 흘러서 재즈에 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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