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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 토기에 담긴 고대 문화 한성 백제박물관이 소장한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의 토기와  중국과 일본의 토기를 소개하고 있다. 토기는 진흙을 재료로 삼아 만든 그릇을 말한다. 자기는 고령토를 재료로 삼아 만든 그릇을 말한다. 고령토는 높은 온도에서도 모양이 바뀌지 않으며, 구운 후에는 아주 단단해진다.  토기는 주로 먹거리를 저장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였다. 식량 채집 사회에서는 음식을 끓이는 데 쓰는 바리 모양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농업사회에서는 처음부터 여러 가지 모양의 그릇이 만들어져 사용되었다. 위대한 東夷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소담정 이제 여름날씨도 서서히 선선한 가을에 밀려나는 분위기다.  소담정! 가게 이름이 예스러워서 정감이 간다. 두리세트를 시키면  여러 가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기에  먹기에 좋다. 전복라면도 있어서  먹어보니, 전복이 2개 들어있고, 라면맛도 굉장히 맛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與爾同銷萬古愁(여의동소만고수)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의 시름을 녹이리라.
연극 - 검은산 사회 고발적인 작품으로, 실제 우리나라에서 만연한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연극이다. 인간의 자본에 대한 추악한 민낯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볼 만했다.
보노 보노 해산물 뷔페 보노 보노 퀄리티가 매우 높다.  후토마끼는 재료가 알차고 맛이 좋다.  스테이크, 버터 전복도 훌륭한 맛이다. 해산물 천국이다. 광어, 참치, 연어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니, 더욱 좋다. 또 오고 싶은 보노 보노 삼성점.
전시회 -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2)
전시회 -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1)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전시회다. 1. 익숙함에 새로움 더하기 : 여정의 시작 2. 평범함에서 특별함 찾기 3. 여정에서 마주한 뜻박의 길 4. 함께 있어 힘이 되는 존재들 그리고 여가 5. 낯선 곳에서 익숙함 찾기.  "저의 작품에는 제가 걸어온 길에서 파생된 만화, 건축,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세 가지 언어가 하나의 이미지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작가와 나 자신과의 대화를 하면서 힐링을 하게 된다.
전시회 - 이 많은 토기가 왜 우물에 빠졌을까? 풍납토성 경당지구 우물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렸다. 옛사람들이 식수를 얻어갔던 우물에 그 이상의 특별한 목적과 의미를 부여했다. 물을 얻어가는 실용적인 공간이었으며, 우물은 하늘의 뜻을 전달하는 공간이자, 왕의 신성함을 보여주는 장소로 기록되어 있다.  경당제구 206호 우물에서 완전한 형태로 대부분 출토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입 주변만은 인위적으로 깨진 상태라고 한다. 아마도 제사를 지내며 행해진 하나의 상징적인 행위로 보인다고 한다.   여름 4월 왕도에 우물이 넘치고 흑룡이 나타나다.                             - 삼국사기 백제본기 비류왕 13년.
뮤지컬 - 베르사유의 장미 베르사유의 궁전은  태양왕 루이 14세가 만든 화려한 궁전이다. 부르봉 왕조시대 건설된 바로크 건축이다. 원래 습지였던 지역에 숲을 만들고 50년 동안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베르사유의 궁전도 아름답지만, 실제로 베르사유의 정원의 조경도 최고의 걸작이다.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해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쉔브룬 궁전을 지었다. 오스트리아 쉔브룬 궁전도 조경이 멋지다.   오늘은 오스칼 역의 정유지 배우, 앙드레 역의 김성식 배우, 베르날 역의 서영택 배우, 폴리냑 역의 리사 배우, 잘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리사 배우는 프리다에서 레플레하 역으로 나왔는데, 이 번에 폭발적인 성량과 강렬한 에너지로 넘버  '마담 드 폴리냑'을 불렀다.  당신의 영원한 친구가 돼줄게  내게 모든 걸 바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