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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은 티벳(6) 청장열차를 타고, 시닝 역에 도착해서, 시닝-서안 고속열차로 갈아타고, 약 4시간 30분가량을 와서 서안北 역에 도착했다. 회족 거리를 둘러보고, 서안 성벽을 거닐어 보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우리네 인생도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풀리길 바라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아~~! 티베트의 포탈라 궁과 암드록쵸, 남쵸가 기억에 남는다. 힘들지만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일생에 한 번은 티벳(5) 티베트인에게는 4대 성호로 숭상받고 있는 남쵸 호수다.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뒤로 설산이 호위대처럼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이후 청장열차를 탑승하게 되었다. 약22시간 가량 타는 침대 기차다. 라싸에서 시닝으로 가는데, 일행들과 즐겁게 기간을 보내자 시간이 훌쩍지나가 버렸다.
일생에 한 번은 티벳(4) 오늘은 남쵸 호수를 가게 되었다. 해발 4,718 미터다. 티베트 불교의 상징인 오색의 타르쵸 걸기 체험도 했다. 남쵸는 얼음으로 얼어 있었다. 하늘호수라는 의미라고 한다.
일생에 한 번은 티벳(3) 포탈라 궁 위에서 올라오면서 흘린 땀을 식히고, 저 멀리 도시를 조망하고, 해발 4,4488 미터에 있는 암드록쵸를 가게 되었다. 아름다운 호수다. 이렇게 아름다운 암드록쵸를 보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나 보다.
일생에 한 번은 티벳(2) 달라이 라마의 여름별장인 노블린카를 탐방했다. 전동카를 이용해서 둘러볼 정도로 규모가 컸다. 티베트를 상징하는 포탈라궁. 야경을 감상하게 되었다. 중국 50위엔에 포탈라궁이 나온다. 세라사원, 죠캉 사원, 바코르 광장 등을 보고, 포탈라 궁을 직접 걸어서 올라갔다.
일생에 한 번은 티벳(1) 티베트의 '포탈라궁'과 하늘호수로 불리는 '남쵸호수'가 여행본능을 자극한다. 떠남은 항상 설렘과 신선함을 느끼게 해 주면서,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티베트는 고산 지대라서 약간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그 시간을 소중한 것으로 채워야 나중에 후회를 덜 하게 된다. 중국 서안으로 무사히 도착해서, 한나라 황제인 한경제의 무덤이 있는 한양릉을 보았다. 진시황릉처럼 병마용갱 비슷한 게 많이 있는데, 크기는 적었다. 순장 대신에 흙으로 만들어 같이 묻은 것 같다. 국내선을 타고 서안에서 티베트의 라싸로 갔다. 라싸는 해발 3595 미터라고 한다. 처음에 티베트(장족)의 민가를 방문해서 수유차, 티베..
뮤지컬 - 모리스 영국 대문호 E.M. 포스터의 '모리스'가 원작. 주인공 모리스와 클라이브, 알렉의 사랑이야기. 모두 남자로 동성애 이야기다. 클라이브는 가장 현실적인 것 같다. "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렸어"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느끼지만, 확신을 가진 후엔 사랑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모리스 역의 김기택 배우, 모리스를 사랑하지만 주변의 시선과 사회적 지위 때문에 갈등하는 클라이브 역의 홍승안 배우, 본능을 따라 살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알렉 역의 정지우 배우.
연극 - 내 모자가 어디있지? 이경열 배우와 이상희 배우가 나와서 치매를 소재로 젊은 날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옛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통해 젊은 날을 반추한다. 관계의 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며, 사랑은 결국 기억을 넘어 존재하고,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는 중요한 요소다.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그러면, 당신의 운명도 당신을 사랑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