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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살리에르 대문호 푸쉬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가 원작이다. 궁정악장 살리에르. 신의 재능을 가진 천재 모차르트.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질투의 속삭임. 라이벌. 질투. 때로는 질투가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미술계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피카소처럼.  모차르트가 나타나면서 빛을 잃어버린 살리에르. 살리에리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주변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열등감이나 질투를 느끼는 심리상태를  살리에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실은 허구라고 한다.  오늘 살리에르 역에 박규원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했다. 박규원 배우의 독특한 음색은 환상적이다. 예전에 '더 데빌 : 파우스트'에서 시원시원한 연기와 노래를 보여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젤라스 역..
우도 전복죽 전복죽으로 유명한 집. 전복 물회도 맛집이다. 사리는 공깃밥이나 냉면 사리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주인장은 친절하고, 전복죽의 맛은 최고다. 더운 여름에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무지개 해안도로 무지개 해안도로는 사진으로 보거나, 제주도 무지개해안도로는 차로 잠깐 보고 지나가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는  차에서 내려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니 최고의 힐링의 순간이었다.  인생이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색을 띠면서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행운이 계속되길 빌어본다.
배말 칼국수, 김밥 사천에 하마를 만나고 나니, 출출해진다. 근처에  배말칼국수 사천케이블카점이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 것이 배말 톳 김밥이라고 한다. 날씨가 더워서 꼬막 비빔국수와 같이 시켰다. 배말 톳 김밥의 맛은 일품이다. 꼬막 비빔국수도 최고의 맛이다.  더운 여름철에 대기 올려놓고 꽤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다.^^; 더위를 식히고 목도 축일 겸해서 식혜도 사가지고 갔다. 다음번에도 꼭 가보고 싶은 맛집이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아름다움의 정점 수족관의 의미 같다. 사천의 아쿠아리움을 간 이유는 하마를 보기 위해서다. 하마를 보기 위해서, 초양도까지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  하마는 악어도 가볍게 제압하는 막강한 동물이다. 전 세계에서 하마가 있는 곳은 2 군데인데, 그중에 하나가 여기 한국 사천에 있다. 별명이 하식이 인데, 키카 150cm, 몸무게는 무려 2,000kg이라고 한다.  또 공룡의 후예라고 불리는 슈빌이라는  거대한 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하마를 보기 위해서 갔는데, 여러 가지 수중생물들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하마를 보기 위해서 한 번 가보길 추천드린다. 참고로 오후 4시가 넘으면 하식이(하마)는 퇴근하므로 볼 수 없다. 하식이 보려면 일찍 가시길.
사천바다 케이블카 케이블카는 여러 번 타보았는데,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바다와 섬과 산을 잇는 국내최초 케이블카라고 한다.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는데, 안전지향주의라서 일반 캐빈을 타게 되었다. 사실은 초양도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하마를 보러 가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타지만^^;  선로길이는 2.43km이고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차를 주차하고 대방 정류장에서 초양도의 초양 정류장에서 내려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보고 다시 초양 정류장에서 대방 정류장을 거쳐  각산 정류장까지 갔다가, 내려서 옥상 정원과 전망대를 보고, 느린 우체통에서 1년 후에 도착하는 편지를 미래의 나에게 부치고, 다시 탑승해서 대방 정류장으로 내렸다.  사천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카는  날씨가 좋은 날에 타면 최고다.  ..
뮤지컬 -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으로 나온 정유지 배우의 가창력이 좋다.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나왔던 배우다. 여자로 태어나 남자로 살아야 했던 오스칼. 긴 금발을 휘날리며 칼싸움을 벌이는 모습은 팬들에게 인상적이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지키는 근위대장 오스칼. 귀족으로 태어나 부족한 것 하나 없이 살아온 오스칼. 따스한 눈길로 민중들의 삶을 바라보는 오스칼. 화려함의 극치인 베르사유 궁전, 그리고 귀족, 춤의 향연.   앙드레 역의 김성식 배우. 벤자민 버튼에 나왔던 배우다. 부드러운 연기력과 노래 보여준다.  베르날 역의 박민성 배우. '미드 나잇', '홀연했던 사나이', '마리 앙투아네트', '벤허'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멋진 배우. 파워풀한 목소리..
씨멘스 카페 선상 위에 떠있는 선상 카페인 씨멘스 카페 바다 위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가면 씨멘스에 도착하게 된다.  카페 내부는 아주 시원하다. 바다가 바로 앞에 넘실거리는데,  밖은 더워서 주로 실내에서 머물렀다.  바다가 그리울 때  한 번 가볼 만한 카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