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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비아 에어 메일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1차 세계대전 종료 후 많은 전투 비행기들이 항공 우편을 운송하는 수단으로 바뀌고, 철도 같은 운송수단과 우편을 보내는 경쟁을 한다. 신항로 개척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던 시대의 이야기다. 하늘에서 모험을 하는 열정을 가진 파일럿인 파비앙 역에는 성태준 배우가 나오는데, '사의 찬미', '경종수정실록'에 나왔던 배우다. 사람들의 소중한 순간을 음악으로 만드는 작곡가인 로즈 역에는 강혜인 배우, '22년 2개월'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항공 우편국 국장 리비에르 역에는 황만익 배우. 비행사가 되어 하늘을 날고 싶은 우편배달부 메일 보이 역에는 김단이 배우가 나온다.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다. 음색이 곱다. '앤', '..
아쿠아 가든 아쿠아리움과 카페가 함께 있다고 보면 된다. 자몽에이드와 레몬 에이드를 시키고 아쿠아 가든을 구경했다. 신기한 물고기도 많고, 숲 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과 물고기 구경. 나중에 피라니아라고 하는 육식성 민물고기를 보았는데, 흉포함이 장난이 아닌데, 겉보기에는 온순하게 보였다. 이빨의 힘이 소형 상어보다도 세다고 한다. 아마존에서는 피라니아를 낚시할 때는 철사를 사용해서 낚시한다고 한다. 도심 속에 수족관과 숲을 옮겨와서 힐링이 되는 이색 카페. 한 번 정도 가보면 좋을 듯하다.
차알 우리가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선조들의 옛 땅(대륙, 산둥반도 등)을 그리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맛집으로 유명한 차알을 가게 되었다. 차알이 어디 있나? 두리번두리번 찾았다. 식당가라서 찾기는 쉽지 않았다. 북미스타일의 중식요리로 퓨전 중식 요리라고 보면 된다. 차우멘과 차알볶음밥, 트리플 볶음밥 등을 시켜 먹었다. 맛은 환상적이었다.
한채당 경기도 하남에 분위기 좋은 한정식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좋은 사람들과 사대부정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 블루베리 양갱과 오렌지가 나왔고, 후식으로 오미자차도 나왔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가서 사대부처럼 정갈하게 벗들과 식사를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옥의 위엄이 느껴지는 룸에서 창문너머 풍경도 좋았고, 바닥은 따뜻해서 좋았다. 與爾同銷萬古愁 (여의동소만고수) 그대들과 더불어 만고의 시름을 녹이리라.
한채당 정원카페/베이커리 카페 한채당이란 한정식 집에 한채당 정원카페가 있는데, 대추차가 진하면서 맛이 一品이다. 그 옆에는 한채당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 한옥에 내부는 현대식 인테리어로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2층에는 한옥마루, 테이블 등이 있고, 3층에는 옥상정원이 있어요.
창작가무극 -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종탑을 올라가는 종지기의 외로운 발자국 소리. 심판의 그날처럼 날카롭게 울리는 저 새벽 종소리 수학은 체계성에 대한 질문 이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가 과학은 세계관에 대한 질문 너는 이 세계를 마침내 이해할 수 있는가?~~! 박지리의 소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어떤 스토리도 서울예술단을 만나면 명품 공연으로 바뀐다. '금란방', '순신'처럼. 서울예술단의 공연은 대체적으로 독특한 색채와 마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있다. 오늘은 니스 영 역에 최인형 배우로 바뀌고, 다른 배우는 저 번과 같다. 최인형 배우는 연기력과 노래 실력이 좋다. 설국열차처럼 계층사회다. 상위지구(1~3 지구), 중위지구(4~6 지구), 하위지구(7~9 지구) 항상 상위 지구사람들은 하위지구 사람들을 깔보고..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꿈이 현실이 되는 디즈니의 세계로 가서, 겨울왕국, 알라딘, 인어공주, 포카혼타스, 미녀와 야수, 뮬란 등의 명곡을, 애니메이션이 무대 뒷면에 LED 스크린으로 상영되고,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라이브로 들려주는 콘서트다. 디즈니 유명 OST를 들으며 잠시 동심의 세계로 가보자.
연극 - 보보와 자자 예쁘고 지적이며 교양을 갖춘 여자 '보보' 그녀의 파트너 '자자'는 머리 나쁘고 무식한 남자로 원초적 폭력성을 보여준다. 파트너지만 주종관계에 가까운 두 사람의 사이에 '둘시네아'라는 못 생기고 천한 신분의 여자와 햄릿을 닮은 '왕자'가 나타나 질투심을 자극한다. 보보 역의 조수하 배우는 마치 손예진 배우를 보는 듯하다. K-화장의 진수를 보여준다. 노예형 남자인 '자자'를 착취하며 화장하고 자는 일밖에 모르는 공주형 여자를 잘 연기한다. 자자 역의 김정민 배우는 원초적인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보보의 지시에 잘 따르는 무식한 남자 역을 열연한다. 둘시네아 역의 공찬영 배우는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 역을 잘 표현한다. 왕자 역의 이요한 배우는 큰 키에 백마 탄 왕자 역을 보여준다. 무대는 3면 LE..